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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 맞았던 직무 재도전 해보는게 맞을까요?

공항 여객운송 분야에서의 학기제 현장실습 경험은 텃세, 스케줄 근무, 서비스직 특유의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었지만, 하반기 취업 실패 후 경력을 살려 이쪽으로 다시 도전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현재 여객운송 조업사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중고신입으로 일반직 취업 가능성을 고려하고 조업사를 들어가려하는데, 일반직 여객운송 티오가 적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고민입니다. 공항 경력이 다른 직무에 활용되기 어려운 점도 걱정되며, 스트레스가 컸지만 업무 자체는 감당 가능했고, 조금 더 여유있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상반기까지 여행사나 중소기업 해외영업 분야로 눈을 넓힐지, 여객운송으로 돌아가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지방 4년제 관광학과(복수전공 스페인어, 4.38/4.5) 출신으로, 오픽 AL, 지상직 실습 6개월, 관광 관련 활동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업사보다 더 가고 싶은 서류 발표를 기다리는 기업도 있어 고민이 깊습니다..